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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많고 탈 많은 삐라는 ‘leaflet’…광고전단은 ‘handbill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6·25 때 뿌려진 삐라. “지금 항복해라 그러면 살려준다” (Surrender now and we won‘t hurt you). 이런 식의 삐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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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splay=costume+play…가면처럼 위장 ‘코스프레 정치인’ 많아
━ 콩글리시 인문학 영화 스크림 가면. 그곳에 가면 모두가 가면을 쓰고/늘 서로 가벼운 넉살을 떨면서 살가운 표정으로 웃어/감언이설 가득 찬 그 거머리 소굴/시꺼먼 입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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캉캉춤 얘기로 들렸던 위성중계,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
━ 콩글리시 인문학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관중이 없고, 관심이 없고, 안전이 없는 소위 3무(無) 올림픽이라는 비판 속에 2020 도쿄올림픽의 성화는 타오르고 있다.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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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리증후군은 열등감에 반복적 거짓말 일삼는 증상
━ 콩글리시 인문학 영화 ‘리플리’ ‘거짓말이야, 거짓말이야 ~ 사랑도 거짓말, 웃음도 거짓말.’ 이렇게 시작되는 김추자의 노래 ‘거짓말이야’가 생각나는 요즘이다. ‘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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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아카데미 시상식 평정한 윤여정의 “snobbish” 소감
━ 콩글리시 인문학 2021년은 윤여정의 해라고 할 만하다. 지난해 ‘기생충’에 이어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국 영화와 영화인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였다. 나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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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전공대 영어 약칭 ‘켄텍’ tech 붙인다고 일류 될까
━ 콩글리시 인문학 “국가의 참혹한 화가 지금보다 더 심한 때가 없었습니다. 여위고 쇠약한 백성에게 부역을 시키고 국맥을 상하게 하니 앞으로 다가올 근심과 환란을 가히 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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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는 지은 대로, 물은 트는 대로 간다…화천대유는 노다지 금광?
━ 콩글리시 인문학 독재자는 자신을 신격화해서 일반 국민이 숭배하도록 만든다. 온갖 불법 수단을 총동원해서 장기집권을 꾀한다. 자신을 국민의 아버지로 부르게 했고, 개 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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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가 다크 투어리즘 본산? 제왕적 대통령, 집무실 문제 아니다
━ 콩글리시 인문학 내 여행 버킷 리스트 중 하나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래피드시 남쪽에 있는 러시모어산(山) 국립기념지다. 네 명의 대통령 얼굴을 거대한 화강암 꼭대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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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자의 직업윤리 ‘이해충돌’ 공정과 상식에 반한다
━ 콩글리시 인문학 1960년대 종로3가에 있던 시사영어학원은 대학생들의 성지 같은 곳이었다. 이 학원의 타임지 특강담당 강사는 변영태(卞榮泰 1892-1969)였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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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랫사람과 논의 않고 받아쓰라고 지시만 하면 ‘독재자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경북 상주 출신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문재인정부의 마무리 총리가 됐다. 취임사에서 “현장총리”를 내세웠지만 국정기조를 바꿀 만큼 책임총리, 실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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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슨 ‘Watergate 사건’서 유래, 끊임없는 권력형 비리 ‘게이트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[사진 게티이미지뱅크] 게이트 논쟁이 시끄럽다. 라임, 옵티머스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사기꾼 주범의 한마디에 온 나라가 출렁인다. 범인이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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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콩회항·라면상무 등 옥스퍼드 사전에도 올라간 ‘갑질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갑질 “의원님, 꼭 살려 주십시오!” 국회 예산심의 중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(대법원판사)에게 삭감된 LX 사업비 30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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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식당에서 웨이터 부를 때 Hello! 아닌 Waiter!
━ 콩글리시 인문학 덴마크 식당 덴마크 코펜하겐에는 세계 최고의 식당이 하나 있다. 2010년 이래 네 차례에 걸쳐 the world’s best restaurant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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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신탕으로 번역됐던 ‘hot dog’…애정행각 엿보는 일은 ‘dogging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콩글리시 인문학용 사진 삼복더위가 다가왔다(Dog days are upon us). 개들의 수난이 시작됐다. 서양에서도 복날을 dog days라고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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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역:Quarantine…중세 흑사병 시대 40일간 격리서 유래
━ 콩글리시 인문학 콩글리시 인문학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곳이 지구 위 어디에도 없다. 세계적으로 200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지금까지 70만 명이 목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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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소리치던 집단면역 멀었는데, 슬며시 ‘위드 코로나’ 흘리는 정부
━ 콩글리시 인문학 집단면역 삽화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과 전쟁의 역사다. 죽음의 공포를 몰고 온 전염병은 3세기 나병, 14세기 흑사병, 16세기 매독, 17~18세기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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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도 못 막은 ‘뇌물’…머니 어원엔 ‘재앙의 전조’ 의미 내포
━ 콩글리시 인문학 [AP=연합뉴스] 조선조는 상납(上納)의 사회였다. 출세는 오로지 출사(出仕)를 의미했다. 미관말직이라도 맡으면 생계 걱정은 덜게 된다. 화폐가 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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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법·비리 판치는 썩은 지도층은 ‘노블레스 말라드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칼레의 시민 한국은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룬 세계 유례없는 압축성장 국가다. 1인당 국민소득이 배가 된 기간을 보자. 영국은 1780년부터 시작해 5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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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딜레마, 두 개의 뿔 중 어느 것을 잡든 다른 뿔에 받히는 형국
━ 콩글리시 인문학 순은(純銀)처럼 햇살 빛나는 아침이다.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새해에 뜬금없이 로마 제정을 연 카이사르(시저, Caesar)의 아내가 생각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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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과 ‘스와프’ 무산, 실패한 ‘백신 외교’
━ 콩글리시 인문학 정부가 ‘양치기 소년’처럼 돼 가고 있다. 곧 들어 온다, 걱정하지 마시라, 11월이면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것이다. 그 사이 다른 나라들은 40%,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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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rning call→wake-up call, mixer→blender…올바른 영어 쓰자
━ 김우룡의 콩글리시 인문학 콩글리시가 넘쳐나고 있습니다. 우리는 아침에 morning call 소리에 일어나면 remocon을 찾아 들고 televi를 켭니다. 기상c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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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어야 진정한 정권교체
━ 콩글리시 인문학 오랫동안 왕이나 황제 등 절대 권력자들이 국정을 좌지우지했던 탓에 백성들의 삶은 곤궁하고 피폐했다. 민권 사상이 싹트면서 민주주의의 싹이 돋아나기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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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방학 영어 공부 인터넷서 해결
취업준비로 바쁜 김호진(23·연세대 인문학부 4년)씨는 얼마전 영어공부를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인 펀글리시(http://www.funglish.co.kr)에 가입했다. 金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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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방학 영어 공부 인터넷서 해결
취업준비로 바쁜 김호진(23·연세대 인문학부 4년)씨는 얼마전 영어공부를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인 펀글리시(http://www.funglish.co.kr)에 가입했다. 金씨는